서울 근교 등산 추천장소
요즘 날씨가 선선해진 김에
경기 서부의 수리산을 다녀왔는데요,
초보 등산러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
수리산 등산 코스에 대해
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실게요⛰️
산림 내 주의사항
먼저 수리산을 안내드리자면
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감싸고 있는
높이 489m의 산인데요,
경기도 안양시와 군포시의 경계에 걸치며
봄에는 진달래가 장관을 펼치는
수리산 도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답니다✔️
수리산 내에서는 캠핑, 취사가 금지되며
흡연 또한 당연히 금지되어 있습니다🚫
안내판을 참고하세요
제가 이번에 소개드릴 코스는
수리산 제2코스인데요,
군포에 위치한 수도권 4호선 수리산역에서
3번 출구로 나오면
진입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🚃
수리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 031)-8008-8265
이어서 전체 코스 안내입니다
수리산의 주 봉우리는 태을봉이며
총 10가지의 등산 코스로 나뉩니다
그중 가장 짧고 굵은 코스가 제2코스이며
반면 6시간 30분이 소요되는
제7코스가 존재한답니다↔️
출처: 카카오맵
위 사진을 보시면
현 위치 아이콘 앞의 코스가
제2코스의 시작 지점이 되겠으며
군포시 산본동 수리한양아파트와
수리고등학교 사이로 참고하면
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답니다👍
이제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하면
초입 구간에 빗자루가 비치되어 있는데요,
등산로 통행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면
누구나 자발적으로 빗자루를 사용하여
등산로의 쾌적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✨️
사진 순서대로 등산하면 됩니다:)
제2코스 등산로 초반에는
길이 완만하게 조성되어 있기에
MTB 자전거를 타고
운동을 하시는 분도 볼 수 있었답니다🚲
그리고 조금 더 진입하게 되면
수리산 산림욕장이 모습을 보이는데요,
산림욕장 이용 안내와
각종 주의사항을 알리고 있습니다🏞
2-1 표지판
제2코스의 도착 지점은
이름마저 이쁜 슬기봉인데요,
안내 표지판을 이용하여
등산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
출발 지점부터 도착 지점까지의 표지판은
2-1로 시작하여 2-4로 이어집니다➡️
초입 구간을 어느덧 벗어나자
적절한 규모의 쉼터가 나타납니다
여기까진 고양이도 있더라구요🐈
이곳에 쉼터가 위치하고 있는 이유는
이제부터 힘들다는 의미랍니다😅
2-2 표지판
이제 2-2 표지판까지 다다랐는데요,
도착 지점인 슬기봉까지
755m의 거리가 남게 됩니다
제가 늘 등산을 할 때마다 느끼지만
등산만큼 최고의 운동은
아마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👍
옆으로 밀어서 보기
이제는 수리산의 중턱까지 오게 되면서
만남의 광장을 마주하게 됩니다
단체 등산객에게 최적의 장소이며
팔각정에서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
앞서 말씀을 드렸듯이
취사는 절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
준비된 도시락 이용을 권고 드리며
발생한 쓰레기는 들고 하산해 주세요☺️
2-3 표지판
이곳을 지나고부터는
경사의 난이도가 상승하며
발목을 접지르거나 넘어짐 사고에
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
그나저나 푸른 배경이 너무 상쾌하죠?🙃
이젠 상당히 높게 오른 지점인데요,
수리산의 최고봉이 489m이니까
서울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(555m)보다
살짝 낮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
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
대략 오전 8시였기 때문에
밤 사이에 생긴 안개들로 인해
아쉽게도 경치가 선명하지 못했답니다🥹
2-4 표지판
드디어 2-4 표지판까지 도달하게 됩니다
이곳으로 오는 코스 또한
초보 등산 코스의 기준에서
꽤나 높은 난이도이기에
짧고 굵은 운동의 표본이 되기도 한답니다📍
출처: 카카오맵
여기서부터 슬기봉 방면 경로만
현 위치의 정확도가 불안정해지면서
폰 네트워크 전파가 잠시 끊기게 되는데요,
조금만 더 진입하면 다시 복구된답니다
휴대폰 전파가 터지지 않아도
긴급전화는 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
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✔️
수리산 등산 코스 지도
마침내 슬기봉에 도착을 했는데요,
푸른 나무들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
더욱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🪂
그러나 이미 도착 지점까지 왔는데
제 기준에선 짧게 느껴졌기에
최고봉인 태을봉 방면으로
조금만 발걸음을 옮겨 보았습니다🚶♂️
수리산 제2코스 안내를 찾기 위해
포스팅을 방문하신 분들께서는
여기까지 열람하시면 되겠습니다🙇♂️
슬기봉 긴급신고 지점번호: 다사 4746 2911
슬기봉에서 태을봉까지는
약 1.7km의 거리가 나타나는데요,
저는 슬기봉과 가까이 위치한
수리산 밧줄바위까지 가보겠습니다
옆으로 밀어서 보기
밧줄바위에 도착하기 직전에는
93계단이 맞이하고 있는데요,
무지개를 보고 싶다면
비를 견뎌내야 한다는
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👍
밧줄바위 긴급신고 지점번호: 다사 4761 2948
밧줄바위에서 태을봉까지의 거리는
1.4km로 표시되어 있으며
저처럼 제2코스의 길이가 짧게 느껴져
아쉬운 마음이 드신 분들께서는
태을봉이나 밧줄바위, 칼바위까지
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✊️
제가 수리산을 방문하기 전날에
사전답사, 펜션 여행, 축구를 했던 관계로
하체에 무리가 오기 직전이라
밧줄바위까지만 이동했답니다
드디어 전경을 드러내는 곳이며
청량한 마운틴뷰를 느낄 수 있답니다🌿
역시나 이번에도 이웃님들의
대리 만족을 드리기 위해
전경 영상을 챙겨왔습니다
날씨가 맑은 날이었던지라
하늘이 잘 보였답니다🙃
밧줄바위를 한참 둘러보고 나서야
휴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
바위에 앉아 바람을 쐬니
그제야 등산의 매력을 느꼈답니다
다만 아쉬웠던 점은
물이나 음료를 챙겨가지 않았기에
갈증과 싸워야만 했습니다🫠
북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
제7, 8, 9코스의 시작 지점인
병목안 시민공원이 있는
안양시 만안구 일대가 보이면서
수리산을 통과하는
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가 보였습니다🛣
이번에도 건강한 포스팅 촬영을 통해
눈도 몸도 정화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,
경기 군포시와 안양시, 안산시 근교에서
가벼운 등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
추천드리는 코스였습니다
그럼 저는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
인사드리겠습니다:)
그럼 저는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
인사드리겠습니다:)
[출처] 수리산 도립공원